포레스트밸리캠프는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23면 정도의 사이트가 있고 그 중 계곡 사이트 7개를 갖춘 캠핑장입니다. 제가 직접 다녀와 보고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남양주에 강원도 계곡 수준의 물길이 흐르고, 그것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이요.수도권 1시간 거리의 포레스트밸리캠프, 계곡 사이트 7개의 현실여름 캠핑을 계획할 때 대부분의 분들이 겪는 첫 번째 고민은 거리입니다. 계곡 캠핑을 하려면 강원도까지 가야 하나, 하고 처음부터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남양주 포레스트밸리캠프는 그 고민을 꽤 깔끔하게 해소해 줍니다.수도권 어디서든 약 1시간 내외면 도착이 가능하고, 캠핑장 내부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산자락에 위치한 특성상..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부침개까지 부쳐 먹으며 '이게 진짜 우중 캠핑이지' 싶었던 그날 밤, 새벽 3시에 흙탕물로 변한 계곡을 보며 손이 떨렸습니다. 장마철 캠핑의 운치를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제 경험상 준비 없이 갔다가는 그 운치가 순식간에 생존의 문제로 바뀔 수 있습니다.장마철 계곡 캠핑 준비물, 이것만큼은 진짜 챙겨야 합니다우비랑 방수 텐트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저도 처음엔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겪어보니 그 생각이 얼마나 안이했는지 몸으로 배웠습니다.장마철 캠핑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타프(Tarp)입니다. 타프란 텐트 위나 사이트 전체를 덮어 빗물을 막아주는 대형 방수 천막을 말합니다. 단순히 작은 사이즈로 덮는 용도가 아니라, 내수압(耐水壓) 2,000mm 이상의 제품을 선..